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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는 2026년 8월 11일, ChatGPT Ads가 영국·멕시코·브라질·일본·한국에 출시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광고가 AI 대화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기업들은 익숙한 질문을 다시 꺼내 들고 있습니다.
“AI에서도 광고비를 쓰면 우리 브랜드를 더 잘 보이게 할 수 있을까?”
SEO 분석 기업 SE Ranking이 2026년 7월 23일, 미국의 20개 업종에서 상업성 프롬프트 50,006건을 수집해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ChatGPT 답변의 25.94%에서 광고가 노출됐습니다. 같은 프롬프트 세트를 사용한 이 회사의 선행 조사에서 Google AI Mode의 광고 노출률은 29.45%였습니다.
같은 시기 Similarweb도 ChatGPT 응답의 약 26%에 광고가 포함된다고 보고했습니다. 방법론이 다른 두 회사가 사실상 같은 숫자에 도달했습니다.
ChatGPT 답변 네 건 중 한 건꼴로 광고가 나타난 셈입니다.
그러나 필자는 이 조사에서 광고 노출률보다 다른 숫자를 오래 보았습니다.
광고주의 도메인이 답변의 출처로 함께 인용된 비율은 3.63%였습니다. 뒤집으면, 96.37%의 광고에서 광고주는 그 답변의 근거로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정확한 광고 URL이 인용된 경우는 0.09%, 12건에 불과했습니다. 단순한 브랜드 언급조차 4.44%에 그쳤습니다.
Google AI Mode에서는 광고주 도메인이 출처에 등장한 비율이 11.53%, 정확한 URL은 1.95%였습니다. ChatGPT의 중첩률은 그보다도 낮습니다.
광고의 14.35%는 질문과의 의미적 관련성이 무작위 조합 수준으로 낮은 것으로 분류됐습니다. 조사를 수행한 SE Ranking은 수동 검토에서 이 기준을 통과했지만 실제 의도와는 맞지 않는 광고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히며, 실제 불일치율은 이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보았습니다.
광고비는 답변 아래의 지면을 샀습니다. 답변 안의 근거까지 사지는 못했습니다.
이 차이는 우연히 발생한 것이 아닙니다.
OpenAI는 공식 도움말에서 광고와 ChatGPT의 답변이 서로 다른 시스템에서 운영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광고주는 비용을 지불해도 ChatGPT 답변의 내용이나 순위, 추천을 변경할 수 없습니다. 광고는 답변 아래에 별도로 표시되며, 광고가 노출됐다는 사실이 OpenAI의 추천이나 보증을 뜻하지도 않습니다.
OpenAI가 밝힌 다섯 가지 광고 원칙 가운데 하나가 ‘답변 독립성’입니다. 적어도 현재 ChatGPT의 운영 원칙에서 광고와 답변은 처음부터 분리되어 있습니다.

광고가 구매하는 것은 답변 주변의 노출입니다. GEO가 다루는 것은 답변을 구성하는 근거와 브랜드의 지식 구조입니다.
AI가 답변의 근거로 삼을 수 있는 것은 광고 계정이 아닙니다. 검색하고 추출할 수 있는 웹 정보, 기계가 해석할 수 있는 제품 데이터, 신뢰할 만한 외부 출처의 언급, 고객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콘텐츠입니다.
광고는 브랜드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브랜드가 왜 답변에 포함돼야 하는지에 대한 근거까지 만들어주지는 않습니다.
B2B 기업이라면 여기서 한 가지를 더 확인해야 합니다.
OpenAI 도움말에 따르면 ChatGPT 광고는 무료(Free)와 고(Go) 요금제 이용자에게만 노출됩니다. 플러스(Plus)·프로(Pro)·비즈니스(Business)·엔터프라이즈(Enterprise)·교육(Edu) 계정에는 광고가 표시되지 않습니다. 18세 미만으로 식별된 계정, 개인 건강과 정신 건강, 정치 같은 민감 주제의 대화, 임시 채팅에도 노출되지 않습니다.
이 조건이 B2B 마케팅에서 갖는 의미는 작지 않습니다. AI를 업무에 깊이 쓰는 사람일수록 유료 요금제를 쓸 가능성이 높고, 유료 요금제 이용자는 광고를 아예 보지 못합니다. 우리가 만나야 할 의사결정자가 ChatGPT 광고가 도달할 수 있는 모집단 밖에 있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추정이 아닙니다. SE Ranking은 조사에 그치지 않고 자사 광고를 직접 집행했습니다. 약 2주 동안 세 개 캠페인, 여덟 개 광고그룹, 48개 광고를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에서 운영해 9만 7,000회 이상의 노출과 1,263회의 클릭을 얻었습니다. 평균 클릭률은 1.30%. 노출도 클릭도 정상 범위였습니다.
문제는 클릭 다음에 있었습니다. 가입 전환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캠페인을 중단했습니다. 이 회사가 밝힌 이유는 이렇습니다. 자사의 이상적 고객인 대행사 대표와 SEO 실무 책임자, 인하우스 전문가는 AI를 많이 쓰는 집단이어서 광고 없는 유료 요금제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고, 따라서 광고가 닿을 수 있는 대상에 애초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광고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작동했습니다. 노출을 만들고 클릭을 만들었습니다. 다만 사야 할 사람이 그 안에 없었습니다.
광고를 사도 인용을 살 수 없다는 것이 첫 번째 한계라면, B2B에서는 광고를 사도 의사결정자를 살 수 없다는 것이 두 번째 한계입니다.
유료 요금제 이용자에게 도달하는 경로는 답변 안에 인용되고 언급되는 것뿐입니다.
광고로 인용을 살 수 없다면 방법이 아예 없는가 하면, 계약이라는 경로가 하나 열려 있습니다.
2026년 7월 23일, Yelp가 자사의 리뷰와 평점, 사진, 사업체 정보를 OpenAI에 라이선스하기로 한 계약이 공개됐습니다. 이제 ChatGPT는 지역 기반 질문에 답할 때 Yelp의 데이터를 쓸 수 있고, Yelp의 정보가 사용되면 브랜드와 원문 링크가 함께 표시됩니다.

필자는 이 계약을 다룬 지난 글에서, 권위가 AI에 도달하는 세 번째 경로가 열렸다고 정리했습니다. 언론 보도와 고객 리뷰처럼 제3자의 인정으로 쌓이는 권위, 구조화 데이터와 피드처럼 기계가 읽도록 정리된 권위에 이어, AI 플랫폼이 데이터 보유자와 직접 계약해 그 데이터베이스를 답변 체계에 연결하는 경로입니다. 팀인터페이스는 이 경로로 공급되는 권위를 Licensed Authority라고 부릅니다.
그러니까 인용은 살 수 있습니다. 다만 광고비로 사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로 삽니다. 그리고 그 거래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은 20년 넘게 축적한 판단 구조를 가진 소수입니다.
여기에 한 가지를 덧붙여야 합니다. 계약을 맺은 데이터 공급자조차 답변을 통제하지는 못합니다. ChatGPT가 Yelp의 정보를 이용한다는 사실과, Yelp의 정보가 항상 우선 노출된다는 것은 같은 말이 아닙니다. 답변의 구성과 표현 방식은 여전히 OpenAI가 통제합니다. 데이터 공급자는 AI가 참고할 권위를 확보할 뿐, 최종 추천의 순서까지 쥐는 것은 아닙니다.
광고주도 답변을 못 바꾸고, 계약을 맺은 데이터 공급자도 답변을 못 바꿉니다. 답변 안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답변의 근거가 되는 것뿐입니다.
대부분의 기업에게 남는 경로는 그래서 여전히 첫 번째와 두 번째입니다. 제3자의 인정으로 쌓이는 권위, 그리고 기계가 읽을 수 있게 정리된 권위. 이 둘은 계약서로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설계하는 것입니다.
인용 자체가 곧바로 매출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답변 속 언급과 출처 링크가 실제 방문과 선택으로 연결될 때 사업가치가 만들어집니다.
Adobe Analytics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미국 리테일 사이트로 유입된 AI 경유 트래픽은 전년 동기 대비 393% 증가했습니다. 2026년 3월에는 AI 경유 방문자의 구매 전환율이 비AI 유입보다 42% 높았습니다. 1년 전인 2025년 3월에는 오히려 38% 낮았던 지표가 역전된 것입니다.
행동 지표도 같은 방향입니다. 2026년 3월 기준 AI를 거쳐 들어온 방문자는 비AI 유입에 비해 참여율이 12% 높았고, 체류 시간은 48% 길었으며, 방문당 페이지뷰는 13% 많았습니다.
아직 전체 유입에서 AI가 차지하는 절대 규모는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AI와 충분한 대화를 거친 뒤 사이트에 들어온 고객은 일반 검색 방문자보다 더 오래 머물고 더 많이 봅니다.
Adobe가 측정한 것은 ‘인용의 효과’가 아니라 AI 서비스가 보낸 추천과 링크 유입의 성과입니다. 따라서 인용이 높은 전환율을 직접 만든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AI 안에서 형성된 이해와 추천이 고객의 방문 이전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인용이 표시되는 형태가 바뀌면 유입의 성격까지 바뀝니다. 2026년 5월 ChatGPT는 각주 형태의 출처 표시를 답변 안의 클릭 가능한 브랜드명으로 교체했습니다. Similarweb 데이터에 따르면 ChatGPT 유입 가운데 홈페이지로 도착하는 비율이 업데이트 전 약 26~29%에서 5월 말 약 62~63%로 올랐고, 이후 내려오지 않고 유지됐습니다. 일시적 호기심 효과였다면 몇 주 뒤 원래 수준으로 돌아왔어야 합니다.
특정 페이지가 아니라 홈페이지로 들어온다는 것은, 고객이 이미 브랜드에 대한 판단을 마치고 도착한다는 뜻입니다. 검색 결과에서 온 방문자와는 다른 상태입니다. 출처를 알 수 없다는 이유로 ‘직접 유입’으로 분류해 온 트래픽을 다시 봐야 할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인용은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가. Similarweb에 따르면 미국 ChatGPT 프롬프트 가운데 출처 인용이 포함된 비율은 2025년 6월 약 1.6%에서 2026년 5월 약 6.8%로 올랐습니다. 여전히 낮지만 1년이 안 되는 사이 네 배가 됐습니다.
이 평균 뒤에 업종별 격차가 있습니다. 여행·숙박 분야는 약 23%, 자동차는 약 20%인 반면 전문 서비스 분야는 4% 미만이었습니다. Similarweb은 항공권이나 자동차, 호텔처럼 구체적이고 검증 가능한 선택지를 비교하는 카테고리가, 일반적인 조언 중심의 카테고리보다 눈에 띄게 자주 인용된다고 설명합니다.
전문 서비스의 낮은 인용률은 경쟁이 덜한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조언 성격이 강한 업종의 구조적 특성일 수도 있습니다. 어느 쪽인지는 시장 평균만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우리 업종에서 고객이 실제로 묻는 질문을 반복 측정하고, 경쟁 브랜드와 출처의 등장 패턴을 함께 봐야 합니다.
인용될 조건을 갖추기 전에 먼저 확인할 것이 있습니다. AI가 우리 페이지를 읽을 수 있는가.
Adobe는 웹페이지의 콘텐츠 가운데 대규모 언어 모델이 읽을 수 있는 비율을 100점 만점으로 점수화하는 진단 도구를 운영합니다. 50점이면 그 페이지 콘텐츠의 절반을 기계가 읽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2026년 4월 미국 리테일 부문 전체를 진단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페이지 유형 | 평균 점수 |
|---|---|
| 반품·교환 | 82% |
| 문의 | 81% |
| 고객센터 | 79% |
| 홈페이지 | 75% |
| 카테고리 페이지 | 74% |
| 매장 찾기 | 73% |
| 개별 상품 페이지 | 66% |
가장 낮은 점수가 상품 페이지였습니다. 리테일 기업이 가장 많은 비용을 들여 만들고, 고객이 구매 직전에 보는 그 페이지입니다. 콘텐츠의 3분의 1을 기계가 읽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원인은 대부분 구조에 있습니다. 상세 설명이 하나의 큰 이미지 안에 들어가 있으면, 그 안에 아무리 정확한 사양과 성분과 사용법이 적혀 있어도 AI에는 빈 페이지입니다. 사람에게는 잘 만든 페이지이고 기계에는 없는 페이지입니다.
기업 사이의 격차도 큽니다. 상위 리테일 사이트의 홈페이지 평균이 82.5%인 반면 하위는 54.2%였습니다. 같은 업종 안에서 어떤 기업은 이미 정비를 시작했고 어떤 기업은 아직 자기 점수를 모릅니다.
광고 성과는 매일 대시보드에 뜹니다. 그러나 우리 상품 페이지의 몇 퍼센트가 기계에 읽히는지는, 재보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광고는 집행하면 켜지고, 중단하면 꺼집니다.
인용도 영구적으로 보장되는 자산은 아닙니다. AI의 답변과 출처는 계속 바뀝니다. 그러나 인용될 가능성을 만드는 조건은 브랜드가 웹 위에 존재하는 구조에서 나옵니다.
이 구조는 광고처럼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진단하고, 설계하고, 구현하고, 운영해야 합니다.
팀인터페이스가 GEO4D를 진단(Diagnose)·설계(Design)·구현(Deploy)·운영(Drive)의 네 단계로 만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필자는 1996년 UIUX 컨설팅 기업 팀인터페이스를 창업해 지금까지 고객 경험을 설계해 왔습니다. GEO4D는 그 과정에서 축적한 고객 경험 설계의 관찰·진단·설계·검증 방법을 AI라는 새로운 고객 접점에 맞게 재구성한 프레임워크입니다.
고객이 화면을 어떻게 이해하는지 관찰했던 것처럼, 이제는 AI가 브랜드를 어떻게 이해하고 설명하는지 관찰합니다. 고객 여정을 설계했던 것처럼, 고객의 질문이 AI 답변과 브랜드 선택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설계합니다.
기술만 바뀌었을 뿐, 출발점은 같습니다.
설계자의 의도가 아니라 상대가 실제로 무엇을 알아보았는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GEO4D의 첫 단계는 콘텐츠 제작도, 기술 적용도 아닌 진단입니다.
기업은 광고 노출과 클릭, 전환 성과를 매일 확인합니다. 그러나 AI가 자사 브랜드를 어떻게 설명하는지, 어떤 질문에서 경쟁사만 추천하는지, 어떤 출처를 근거로 삼는지는 대부분 측정하지 않습니다.
브랜드가 AI 답변에 얼마나 등장하는지 매일 추적해 점수로 보여주는 도구는 이미 여럿 나와 있습니다. 진단은 그 점수를 대신 만들어 주는 일이 아닙니다.
추적 도구는 우리가 넣은 질문에 대한 답을 셉니다. 그러나 고객이 실제로 어떤 문장으로 묻는지, 그 질문이 구매 여정의 어느 단계에 놓여 있는지까지 세어 주지는 않습니다. 무엇을 물을 것인가를 정한 목록이 틀리면 그 위에 쌓인 숫자는 전부 정확하게 틀립니다.
점수는 등장 여부를 알려줍니다. 그 답변이 누락인지 잔상인지 왜곡인지는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 판정에는 브랜드가 무엇으로 알아보이려 했는가라는 기준이 필요합니다. 그 기준은 대시보드 안에 없습니다.
AI에 우리 브랜드는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는가.
팀인터페이스는 GEO4D의 진단(Diagnose) 단계에서 AI가 지금 우리 브랜드를 어떻게 설명하는지 확인합니다. 무엇이 인용되고 무엇이 비어 있는지, 경쟁 브랜드는 어떤 근거로 등장하는지를 함께 봅니다.
현재 위치를 확인해야 다음 단계인 설계와 구현, 운영이 짐작이 아니라 측정 위에 올라설 수 있습니다.
GEO CONSULTING
광고비를 늘리기 전에, 우리가 지금 어떤 근거로 인용되는지부터 확인하십시오.
팀인터페이스는 30년의 고객 경험 리서치 방법론을 AI 가시성 진단에 적용합니다. 고객이 실제로 쓰는 질문에서 우리 브랜드가 어떻게 설명되고, 어떤 출처가 그 답변을 지탱하는지 측정해 드립니다.
30년 동안 새로운 디지털 접점이 등장할 때마다 비슷한 장면을 보았습니다.
새로운 매체가 열리면 예산이 먼저 움직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고객이 정보를 발견하고 이해하고 신뢰하는 구조를 만든 기업이 더 오래 남습니다. 검색 광고가 등장했을 때도, 소셜 미디어가 확산됐을 때도 그랬습니다.
지금 AI 검색이 같은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한 가지 범위는 분명히 해 두겠습니다. 이 글이 다룬 것은 ChatGPT입니다. Similarweb에 따르면 생성형 AI 웹 트래픽에서 ChatGPT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5년 6월 약 76%에서 2026년 5월 약 53%로 내려왔고, 그 자리를 Gemini(약 27~28%)와 Claude(약 9%)가 나눠 가졌습니다. 한 플랫폼의 광고 정책이 AI 전체의 규칙은 아닙니다. GEO를 한 엔진에만 맞춰 설계하면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ChatGPT 광고를 부정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광고는 광고의 역할이 있고, GEO는 GEO의 역할이 있습니다.
광고는 노출을 구매합니다. GEO는 답변의 근거가 될 조건을 설계합니다.
따라서 ‘AI 광고를 얼마나 살 것인가’를 결정하기 전에 먼저 물어야 합니다.
이 질문에 먼저 답하는 기업이 ChatGPT 광고와 GEO를 경쟁 관계가 아니라 하나의 고객 경험 전략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광고를 사도 인용은 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인용될 만한 구조는 설계할 수 있습니다.
아닙니다. SE Ranking이 2026년 7월 미국 20개 업종의 상업성 프롬프트 50,006건을 분석한 결과, 광고가 노출된 ChatGPT 답변에서 광고주 도메인이 출처로 함께 인용된 비율은 3.63%였고, 정확한 광고 URL이 인용된 경우는 0.09%에 그쳤습니다. OpenAI도 공식 도움말에서 광고주가 비용을 지불해도 답변의 내용이나 순위, 추천을 변경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광고는 답변 아래의 지면을 사고, 인용은 답변 안의 근거에서 결정됩니다.
OpenAI 도움말에 따르면 무료(Free)와 고(Go) 요금제 이용자에게만 노출됩니다. 플러스(Plus)·프로(Pro)·비즈니스(Business)·엔터프라이즈(Enterprise)·교육(Edu) 계정에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18세 미만으로 식별된 계정, 개인 건강과 정신 건강, 정치 같은 민감 주제의 대화, 임시 채팅에도 노출되지 않습니다. B2B 마케팅에서는 이 조건이 중요합니다. AI를 업무에 깊이 쓰는 의사결정자일수록 유료 요금제를 쓸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권위가 AI에 도달하는 경로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언론 보도와 고객 리뷰처럼 제3자의 인정으로 쌓이는 권위. 둘째, 구조화 데이터와 피드처럼 기계가 읽도록 정리된 권위. 셋째, 2026년 7월 공개된 Yelp와 OpenAI의 라이선스 계약처럼 AI 플랫폼이 데이터 보유자와 직접 계약해 공급되는 권위입니다. 팀인터페이스는 세 번째를 Licensed Authority라고 부릅니다. 다만 계약을 맺은 데이터 공급자조차 답변의 구성과 순서를 통제하지는 못하며, 대부분의 기업에게 열려 있는 경로는 여전히 첫 번째와 두 번째입니다.
Adobe Analytics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미국 리테일 사이트의 AI 경유 트래픽은 전년 동기 대비 393% 증가했고, 2026년 3월 AI 경유 방문자의 구매 전환율은 비AI 유입보다 42% 높았습니다. 1년 전인 2025년 3월에는 오히려 38% 낮았던 지표가 역전된 것입니다. 다만 Adobe가 측정한 것은 인용 자체의 효과가 아니라 AI 서비스가 보낸 추천과 링크 유입의 성과이므로, 인용이 높은 전환율을 직접 만든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Adobe는 웹페이지 콘텐츠 가운데 대규모 언어 모델이 읽을 수 있는 비율을 100점으로 점수화하는 진단 도구를 운영합니다. 2026년 4월 미국 리테일 부문 진단에서 개별 상품 페이지의 평균 점수는 66%로 모든 페이지 유형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원인은 대부분 구조에 있습니다. 상세 설명이 하나의 큰 이미지 안에 들어가 있으면 그 안에 정확한 사양과 성분이 적혀 있어도 AI에는 빈 페이지입니다. 팀인터페이스는 GEO4D의 진단(Diagnose) 단계에서 이 가독성과 함께, 고객이 실제로 쓸 법한 질문에서 브랜드가 어떻게 설명되는지를 확인합니다.
추적 도구와 진단은 하는 일이 다릅니다. 도구는 우리가 넣은 질문에 대한 답을 매일 세어 점수와 추이로 보여줍니다. 진단은 그 질문 목록을 무엇으로 채울지 정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고객이 실제로 어떤 문장으로 묻는지, 그 질문이 구매 여정의 어느 단계에 놓여 있는지는 고객 경험 리서치의 영역이고, 질문 목록이 틀리면 그 위에 쌓인 숫자는 전부 정확하게 틀립니다. 점수의 성격도 다릅니다. 점수는 브랜드의 등장 여부를 알려주지만, 그 답변이 누락인지 잔상인지 왜곡인지는 브랜드가 무엇으로 알아보이려 했는가라는 기준이 있어야 판정됩니다. 팀인터페이스는 GEO4D의 진단(Diagnose) 단계에서 그 기준부터 함께 세웁니다.
1. OpenAI (2026년 2월 9일 최초 발표, 8월 11일 업데이트)
「Testing ads in ChatGPT」 / 도움말 「Ads in ChatGPT」 — 발표문 / 도움말
8월 11일 업데이트에서 영국·멕시코·브라질·일본·한국 출시를 확인. 광고와 답변 시스템의 분리, 무료·고 요금제 한정 노출, 민감 주제 인근 배제 원칙 포함.
※ 운영 주체의 공식 설명이며 독립적인 외부 감사 결과가 아님. ‘답변 독립성’은 OpenAI가 스스로 선언한 다섯 가지 광고 원칙 가운데 하나임.
2. SE Ranking (2026년 8월 10일 발표, 7월 23일 수집)
「ChatGPT Shows Ads for 1 in 4 Commercial Prompts」 — 조사 보기
미국 20개 업종 상업성 프롬프트 50,006건. Google AI Mode 선행 조사와 동일한 프롬프트 세트 사용.
※ 25.94%·3.63%·0.09%·14.35%는 해당 기업의 자체 분석 결과. 단일 시점의 관찰이며, 같은 질문이라도 세션에 따라 다른 광고가 나타나거나 광고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음을 조사 주체가 명시함. 자사 광고 집행 결과(9만 7,000회 노출·1,263클릭·클릭률 1.30%)도 같은 조사에 포함.
3. 팀인터페이스 (2026년 8월 4일)
「[GEO Trend] 발견되는 권위, 공급되는 권위 — OpenAI–Yelp 계약을 읽는 법」 — 인사이트 보기
Yelp–OpenAI 라이선스 계약(2026년 7월 23일 공개)의 구조 분석 및 Licensed Authority 개념 정의.
※ 계약 금액, 기간, 모델 학습 사용 여부, 국가별 적용 범위, 수익 배분은 공개되지 않음. 독점 계약도 아님.
4. Adobe Analytics (2026년 4월 16일)
「U.S. retailers see surge in AI traffic, but many websites are not entirely readable by machines」 — 리포트 보기
미국 리테일 사이트 1조 건 이상 방문 데이터와 5,000명 이상 소비자 설문 기반.
※ 393%는 2026년 1분기 유입 증가율, 42%는 2026년 3월 전환율 비교 수치로 기준 시점이 다름. 페이지 유형별 점수는 Adobe 자체 진단 도구의 산출값.
5. Similarweb (2026년 7월 29일 발표, 8월 24일 수정)
「AI Search Stats 2026」 및 2026 Generative AI Landscape 리포트 — 데이터 보기
2025년 6월부터 2026년 5월까지의 자체 패널 데이터.
※ 23%·20%·4%는 링크 클릭률이나 특정 브랜드의 인용률이 아니라, 미국 ChatGPT 프롬프트 가운데 출처 인용이 포함된 답변의 비율. 전체 평균은 2026년 5월 기준 약 6.8%.
AUTHOR
이성혜 (주)팀인터페이스 대표 · 경영정보시스템(MIS) 전공 경영학박사(Ph.D.)
1996년 UIUX 컨설팅 기업 팀인터페이스를 창업해 지금까지 고객 경험을 설계해 왔습니다.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 서비스경영학과 겸임교수로 AX(AI Experience) 기반 고객 경험 서비스 디자인을 강의하고 있으며, 전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스마트시티 특별위원을 지냈습니다. 고객 경험 설계의 관찰·진단 방법을 AI라는 새로운 접점에 맞게 재구성한 GEO 컨설팅 프레임워크 GEO4D를 개발했습니다.